티스토리 뷰




현대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곤 합니다. 어릴 적에는 책상 앞에 앉아 수험생활을 했을 것이며 성인이 된 다음에는 직업에 따라서 업무를 하는 내내 앉아 있는 것 외에 다른 자세를 취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고 출퇴근길 역시도 자차나 지하철, 버스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탓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바르게 유지하고자 했던 자세가 무너지게 되면서 체형에도 변화가 찾아옵니다.


잘못된 자세를 취한다 하여 금방 체형이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문제가 쌓이고 쌓이면 어느 순간부터 체형마저 변화가 생겨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는 겉으로 보았을 때에도 아무래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기 어려운 데다가 통증까지 불러일으키고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병증을 얻은 것이라 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대연동자세교정을 통해 안정적인 자세와 체형을 찾아갈 수 있게끔 해 주어야 한다고 이야기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체형은 보통 한 군데가 무너지기 시작하면 다른 곳까지도 영향을 준다는 게 특징입니다. 그 이유는 사람의 몸이 하나로 연결돼 있는 유기체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쉽게 예시를 들자면 뒤를 돌아볼 때 자신은 고개만 돌리고 싶어도 상체가 전체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을 떠올리시면 되겠습니다.




흔히 변형이 일어나는 곳으로는 경추를 꼽을 수 있는데요. 원래라면 경추는 옆면을 보았을 때 C자 형태를 이루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낮은 모니터를 쓴다거나 턱을 괴는 습관 등으로 인해 경추의 배열이 달라지게 되면서 거북목, 일자목을 겪는다면 자연스럽게 등도 같이 굽기 마련이며 어깨는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면서 통증을 자아내게 됩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이상이 있는 초반부터 검진을 받고 대연동자세교정을 실시해 주셔야 합니다. 본원으로 내원을 하시게 되면 전신 어디든 문제가 존재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드린 만큼 경추만이 아니라 허리나 골반, 족부의 길이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 나간 후 치료를 진행해 보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무엇보다도 만일 치료를 받아 보지 않은 채 넘어가게 된다면 디스크와 같은 퇴행성 질환으로도 발전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셔야 하는데요. 한번 퇴행이 이루어진 조직은 노력을 기울인다 하여도 기존의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이 나쁜 쪽으로 기울어가기 전에 진단 및 치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대연동자세교정 시 주되게 활용되는 치료의 방법으로는 추나요법이 있습니다. 어긋난 체형이 다시금 본연의 위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이상 부위를 강하게 밀거나 당겨서 기존의 형태를 되찾는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크게 정골추나와 경근추나로 나뉘는데요. 신체 교정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정골추나를 위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척추관절이 생리학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수준으로 자극을 가한다는 게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추나를 받아 보게 된다면 안정적으로 체형을 교정하는 데에 도움을 받아 보실 수 있으나, 중간에 임의로 치료를 멈추게 된다면 다시금 체형이 엇나가는 일도 생겨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본 위치를 벗어나게 되면서 덩달아 근육, 근막 등이 경직되어 통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경근추나로 연부조직을 풀어 주는 추나를 실시하게 되는데요. 이로써 통증을 완화시키며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도와 나가게 됩니다.




대연동자세교정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다양한 문제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위에서는 경추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하였으나 만일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 하지 쪽 혈류 흐름에 이상이 생기면서 다리 모양이 변형되거나 하체비만, 여성분들이라면 여성질환에 노출되는 일도 생겨납니다.



그러므로 늦지 않게 치료를 받아 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본원에서는 치료 외에도 추가적으로 운동요법에 대한 도움을 드린다는 점도 같이 이야기를 하는데요. 몸 상태가 안정되지 않은 초반부터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손상을 입을 수 있어, 회복 양상을 살핀 후 상황에 따른 운동요법으로 일상 속 관리까지 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