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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돼 있지 못한 자세를 취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목, 허리를 위주로 하여 통증이 뒤따르는 형상이 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바른 자세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이것을 따라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업무에 몰두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런 내용은 금방 까먹게 되기 일쑤였을 것입니다. 통증이 있다고 해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조금 쉬면 괜찮아질 거라는 생각만 하였을 건데요.
이러한 생각 자체를 틀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위험한 생각이라는 것은 인지를 해 주셔야 합니다. 초반에는 단순히 조금 피로하고 아픈 게 전부였던 게 어느 순간부터는 다양한 병변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픔이 가중되어 있는 게 아닐지라도 미리미리 대연동추나요법 등을 통해 관리를 진행해 주실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추나라는 치료 방법 자체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기에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부터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추나는 한의학에서 이루어지는 수기요법으로, 뼈를 비롯해 관절이나 근육, 인대 등 문제가 있는 부위를 밀고 당기면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도와드리는 치료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특정 질환에 노출되었을 때는 물론이거니와 척추관절 배열이 이상해 이를 바로잡아야 하는 상황 등에서 대연동추나요법이 활용되곤 합니다.
추나라는 이름 아래에 묶여 있을지라도 개개인 몸 상태에 따라서 치료가 전개되는 방식에는 차이를 보입니다. 먼저 크게는 경근추나와 정골추나라고 나눌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경근추나는 상대적으로 얕은 증상을 치료하는 데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근육이 과하게 경직되었다거나 인대가 늘어나는 등 염좌로 인한 부상을 입었을 때 활용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로써 근육, 근막, 인대 등 손상 부위에 압박을 가하게 되면서 근막을 이완시키고 저항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부조직의 정상화를 도모해 보실 수가 있습니다.
단순 염좌에서 그치지 않는 질환이 존재하고 있다거나 만성적 통증으로 인해 괴로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는 정골추나를 실시하게 됩니다. 먼저 관절을 신연하여 몸을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풀어내고 이후 각자의 상태를 고려해 관절의 가동이나 교정에 목적을 둔 채로 힘을 가하게 되는데요.
이로써 자연스럽게 신체의 배열이 어긋나 체형 교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관절의 기능장애를 회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듯 똑같이 대연동추나요법이라는 이름 아래에 있다 하더라도 어떤 것을 목적에 두느냐에 따라서 치료의 방향성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오니 참고 바랍니다.
추나는 척추관절 다양한 부분에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많이들 찾게 되는 곳은 목과 허리입니다. 현대인들은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로 가해지는 부담 역시 덩달아 늘어나는 탓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대연동추나요법을 진행할 때에는 검진을 통해 내원 환자의 몸 건강 상태를 샅샅이 살피게 되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통증 부위와 손상 부위가 동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부위의 영향을 받아 문제를 겪고 있는 일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들을 총체적으로 확인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도와드리고자 노력합니다.
추나를 진행할 때에는 단순히 어떤 병변에 노출되었는가에만 집중해서는 안 됩니다. 기존 가지고 있던 질환이 존재하지는 않은지는 물론이거니와 한의사에게 해부학적인 이해도를 요구하는 치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들이 기반이 되어 주어야지 손목, 손의 힘을 세밀하게 조정해 나갈 수 있으며 구조와 기능적인 문제를 두루 잡아나가는 게 가능하다고 이야기 드립니다.
또한 본원에서는 단순히 추나 하나로만 도움을 드리는 게 아니라 추가적인 운동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몸의 움직임을 한결 원활하게 하고 생활 습관까지 개선해 주면서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움직임을 몸에 새겨넣을 수 있게끔 도움을 드리오니 같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